베오베 갔던 글 댓글 보다가 어이가 없어서 그 글에도 댓글 달았다가 새로 글 파는게 더 많은분들이 보실 것 같아서 댓글은 삭제하고 새로 글 씁니다.
그 병원 칭찬하시는분들 혹시 병원 관계자이신가요?
일단 전 평택 사람이고요. 차로 20분 거리에 지금 문제되는 병원 세곳이 다있어요(젠장..ㅠㅠ)
제가 5월 26일 저녁 6시 경, 부모님이 보내주신 카톡 내용에 평택성모병원에서 감염자가 첫발생했다는 것을 보고
곧바로 평택성모병원에 전화했습니다.
병원 : 네 평택성모병원 원무과입니다.
나: 네 문의드릴게 있어서 전화했는데요, 지금 메르스 관련으로 카톡을 받았는데 평택성모병원에서 첫 감염자가 나왔다고 하던데 맞나요?
병원 : 유언비어구요, 지금 소송 중입니다.
나 : 아..그럼 사실이 아닌거죠? 안심해도되는거구요.
병원 : 네. 안심하셔도 되고요, 병원 정상 운영 중입니다.
이러고 전화 끊었어요.그런데 병원의 결단력에 박수를..? 칭찬?
저 뿐만 아니라 병원 전화해본 사람들은 유포자 고소한다는 말 다 들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병원 다 밝혀지니까 태도 싹 바뀐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