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해외에 거주하고 있고
곰돌이 우유님이(닉언죄) 친구분들과 한 이야기 글을 읽고 깜짝 놀라 생각하다 써요
저도 한국에 가족들과 친구들이 있고 오늘 아침에도 친구들한테 개인 위생 철저히 하라고 잔소리까지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 상황이 북한이 협박(?) 했을 때와 비슷한거 같아요.
매년 연례행사 마냥 북한이 미사일 실험하겠다 그러면 해외에 있는 친구들 지인들은 다 한국에 계신 부모님 친구들 모두 괜찮으냐?
북한이 미사일 쏜다는 데 전쟁나는거 아니냐. 그럼 저도 너무나 당연하게 아무일 없을거고 연례 행사다 라고 말하고 넘어가요
익숙해 진거겠죠? 근데 지금 정부의 대처가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사스도 그랬고 에볼라도 그랬듯이 큰 일없이 넘어갔는데
무슨 문제 있겠느냐? 시간 지나면 점점 사그라 질것이다. 라고만 생각하는거 같아요.
지금 당장 전쟁이 일어난것도 아닌데 우리 청년들이 군대에서 훈련받고 또 예비군 훈련받으며 전쟁을 대비하듯이 (진짜 감사해요)
전염병에 관한 대비책도 마련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있다가 없어졌지만 ㅠㅠ)
이런 일이 일어날때마다 왜 국민들만 호구가 되어야 하는 지 모르겠어요..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많지만 정리가 머리속에서 정리가 잘 안되네요.
두서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모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