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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864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싼싸나이★
추천 : 11
조회수 : 5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06/05 02:37:02
친구중에 공무원이 있습니다.
지지난주에 전화했드랬죠..
나 : "머하노 공무원! 칼퇴하니 좋제?"
친구 : " 므라하노 천안함 때문에 공무원 비상근무다 .. 9시까지..."
나 : "므꼬.. 천안함하고 니가 먼 상관인데 군인도 아니믄서"
친구 : " 몰라.. 내가 알긋나"
오늘 전화했습니다.
나 : " 밥은 뭇나"
친구 : " 아직 못 뭇다. 니는"
나 : " 라면 함 끼리물라꼬..아직도 9시 퇴근이가?"
친구 : " 아니... 6월 2일 지방선거 끝나자마자 12시부터 풀렸다"
나 : "헐..."
천안함 사건이후 공무원 비상근무 체제...
서울과 제주도 공무원 친구 모두 9시까지 무조건 야근...
6월 2일 지방선거 끝나자마자.. 해제....
음.... 머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왠지 꺼림직한 행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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