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통일부에서 발표한대로 북한은 배우의 사진으로 만든 가면이라고 확인해 준 상태입니다. 종결이예요.
다만, 북한에서 굳이 김일성 젊은 시절 사진으로 착각(?)할만하게 생긴 가면을 북한 당국이 만들어 응원단이
쓰게 한것 자체는 의도가 있는거죠. 당장 어젯밤부터 난리가 났었죠 넷 상에서.
이런 것 자체가 북한이 장난치는 거예요. 정말 김일성인지 북한 어떤 배우인지 그걸 따지고 조사할 일이 아닌 겁니다.
전부터 숱하게 겪었던 일이고, 이런거에 일일히 격하게 반응하고 그럴 필요 없어요. 북한이 김일성 아니라면 끝입니다.
김일성 가면 맞다고 했으면 큰일날 일은 맞죠. 북한은 그런 것 바라지 않습니다. 장난친 거예요.
물론 북한을 최대한 배려해주고 있는 우리 입장에선 기분이 나쁘죠. 그렇지만 북한은 이번에 열병식 걸렀습니다.
그것만 봐도 북한은 대화에 나서려는 입장 자체는 맞아요. 우리랑 싸우려고 장난친거 아닙니다.
무려 김여정이 직접와서 친서 전달했는데요. 이런 장난에 넘어가서 괜히 일 크게 벌리는건 북한 의도도 아니고
우리도 창피한 겁니다.
가면 논쟁은 종결입니다. 다시 올림픽 응원하러 TV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