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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021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린든
추천 : 14
조회수 : 1357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8/02/10 14:37:25
컬링대회 결과 보러 다음갔다 댓글에 정말 가만둬선 안될것 같은 사진을 올려서 정말 화가나서 신고하고 싶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평소 글을 잘 안올리는데 정말 화가나서 여러분이 함께 신고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썼습니다. 
소심해서 민주당 신고는 가짜 뉴스 신고만 받고 댓글도 받는지 모르고 다른분들이 보시고 제 대신 신고를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구요. 

글올리기는것에 서툴러 댓글로 사진을 올리려했는데 (본문에도 썼었구요.. 스샷에 저질 사진 올린 사람 닉넴도 나오게해서 신고후 댓글 사진 삭제할려고 댓글에 올리려했습니다..)  저질사진 올린 사람이 삭제해서 신고 못하게 될까봐 급하게 글 올리는 바람에 본문에 사진이 올라가 당황스러웠습니다. 

순간 실수 한것같아 사진을 삭제하려고 했는데 아무리해도 사진 삭제는 곳이 없어서 당황하다 글 삭제하고 다시 올리려했는데 다른분이 댓글을 주셔서 삭제도 못하고 궁여지책으로 엔터를 늘려서 사진을 밑으로 내렸습니다. 그 사이에 많은 분들이 다음 링크가서 저질스러운 사람한테 신고도 해주신것 같아 나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애들 밥좀 챙겨주고 왔더니

어떤 분이 댓글로 제 의도가 뻔히 보인다며 글 내리라 하시더라구요..... 제 의도가 뻔히 보인다는 말에 많이 당황스럽더라구요.... 제 의도요??? 차라리 사진이 너무 혐오스럽다고 (네.... 저도 그 사진이 너무 혐오스러워서 삭제할까 고민했는데...) 얘기해주셨으면 당연히 인정하고 댓글 달아주신분께 죄송하지만 삭제 할려고 했는데.. 
의도라는 말에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더라구요.... 심지어 어떤분은 반말로 글내려라... 라고... 
진짜 순간 일베취급 당함에 당황스럽고 속상하네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글은 삭제했는데 아무 코멘트 없이 
삭제하자니 일베가 찔려서 삭제한것같아 이런 글을 쓰고 있는데 이상하게 자꾸 눈물이 줄줄 나네요.... 
단정적으로 남을 그렇게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님이 제 마음을 어떻게 아신다구요...

나쁜놈 신고해야겠다는 맘에 애들 밥도 안차려주고 글이나 쓰고 있는 제가 어찌나 비참하던지요..
괜히 일베로 몰리고 나니 눈물만 나고 애들한테 화만내고...
진짜 너무 속상합니다... 이런글을 쓰고 있는 제 자신이 참 비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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