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같이 준비하던 조별과제 전화도 잘 안받고 맨날 쳐자고 늦던 조원 한명 오늘 갑자기 그날 다른 일 있다고 못온다고 통보 낮에 모였을 때 너희는 하고싶은걸 할거니 해야하는일을 할거니 떠보데요. 1명 제외 전부 해야하는일을 해야한다고 했는데도 오후에 모여서 발표날 못온다고 하네요. 서프라이즈파티하는줄 알았어요.ㅋ 수줍게 부끄러워하며 말하길래. 인원이 꼭 필요한거라 다른사람이 그자리 채워서 땜빵하게 생겼는데 왜 지금 말하는거냐고 따져물으니 그제서야 미안하다 한마디 하네요. 과생활포기한애기도하고 조원들이 다 착해서 그냥 넘어갔어요ㅋㅋㅋ 그냥 인생경험했다고 생각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