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20살이고, 실업계나와서 전문대 입학은했는데 재미없다는식으로 돈만내놓고 수업 아에안듣은 애였음.
학점이 어케나오던 별신경안썻겠져. 공장알바였었는데, 걔가 소위말하는 내 사수? 그공장이 왜냐하면 같이 일해야하는 작업이었기때문에.
6개월인가 그렇게 했다던데 실업계는 3학년후기쯤에 일나가는식으로 그러고 학교안나가도 된다면서? 그래서 그때부터 쭉일해왔었음
근데 첫날에 딱 걔를소개를시켜주는데, 뭔가 그때부터 느낌이 싸했었음..; 대충 공장같은데가면 거기서 좀 짬좀된 알바가 일도 설명해주고 어떻게하자나요? 이거는 이렇게하는거다, 저거는 저렇게하는거다 뭐 쉬는시간이 언제다, 점심시간이 언제다. 이런식으로
근데 애가 어려서그런건지, 원래 낯선사람한테 낯을 심하게 가려서그런지 모르겠는데, 애가 말이없는거임 ㅋ 제가 연상이긴 했었음 군대 갔다와서 용돈벌이로 알바할려고 간거기때문에, 원래 자기하고 같이일할 부사수오면 조금이라도 챙겨주고 그런게 정상인데ㅋㅋ;
그래서 걔 조금씩 따라댕기면서 진짜 내가 먼저 말하지않는이상은 아무것도 안가르쳐주고 심지어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도 안챙기고 지혼자 썡하고 나가버리고 난 어리둥절하고, 혼자 눈치로 다했었음. 그래서 둘째날되서는 내가먼저 말을걸었음, 이름이뭐냐, 나이가몇살이냐, 친하게지내자 이런식으로.
근데 그냥 자기성격이원래 이렇다는둥 이런말만하고 전혀 그럴기미가 안보이는거 그러면서 정말 심심하게 진짜 오로지 일만하면서 그렇게지냄
그러다가 진짜 안되겠다 싶어가지고, 음료수한잔하면서 어짜피 나이어리고 미필이라도 남자끼리 깔끔하게 서로 맘에안드는거있으면 털어내고 재밌게 일해보자는식으로 할려고했는데 그것도 거절, 안마신다는 식으로 걔도 내가 그런뜻으로 마시자는거 바보아니면 알아챌텐데; 일다니는동안 몇번 이랬었음 근데 다거절
그리고 애가 예의가 정말없었음. 자기보다 뻔히 나이많다는것도알고, 그러면 대체적으로 어느정도는 갖추는편인데; 일할때 같이해야하는일이고 혼자하면 좀 힘든일이었음, 나중에는 힘들고 무거운거들면서 하는건 다시키고, 자기는 그냥 어디서 있다가 그냥 마지막작업만 깔짝깔짝하고, 그런식;
마치 자기가 군대선임인것처럼 행동한다고 해야하나; 기껏 알바하면서 공장알바 짬된게 머라고 , 무슨 그런식으로 뭐라도 되는냥 그런식으로 대했었음..
나이가 4살이나 많은데도 불구하고요 ㅋㅋ 그리고 애가 좀 완벽주의적인 성격이있는지 공장알바 뭐 그리 대단하고 큰일이라고 걍 그방법대로만 맞춰서일하면 되는건데 꼭 이렇게 해야한다는식으로 하고, 자기방법을 강요한다고 해야할까; 유도리가 아에없었음; 마지막작업도 그리 어려운것도 아닌거같은데 몇번해보니깐 자기가볼때는 미숙했는지 가끔 바빠보여서 그거하고있으면 왜했냐고 짜증내고 ㅋㅋㅋ
친구나 아는사람몇명이 왜그만뒀냐고하길래 이얘기하니깐 다 개또라이라고 ㅋ 애가 어려서그런지 개념이없네 이러시더군여 ㅋ 걔 군대가서 고생좀하겠다 이러고 이런거보면 느끼는게, 솔직히 이런 무개념중에는 대부분 미필인경우가 많았음; 물론 안그런 미필분들도 많은거아는데 애가 좀 이상하다 싶으면 대부분 미필인게 대다수.. 군대갔다오면 좀 개념이 생기는건 맞는말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