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근무하는데(신축 아파트 사이의 등산로가 있는 병원입니다.) 근처 누군가에게 버려진 토끼한마리가 배회하던걸 잡았습니다. 야간에 들고양이들이 엄청 많아 걱정하던 끝에 집을 지어놓고 이것저것 인터넷 자료 찾아보니 외로움을 탈꺼라고 하셔서 급하게 라이언헤드 2마리를 데려옵니다.
각설하고 어느덧 첫 새끼를 낳았네요.
집 밑으로 구멍파고 풀 집어넣더니 입구를 다시 막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오늘보니 새끼두마리가 나와서 놀고 있네요. 깜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