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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우리집 상황.....ㄷㄷㄷ
게시물ID : poop_112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쪼오오옹~
추천 : 10
조회수 : 841회
댓글수 : 50개
등록시간 : 2015/06/01 16:32:06
아침에 출근 준비가 늦어서 허둥지둥 하는데 어디서 시콤한 냄새가 남;;;

바닥에서 기어보겠다고 낑낑대고 있는 둘째(딸,6개월)를 슬쩍 들쎠봤더니

기저귀 똥이 다 새나와서 배와 가슴에 온통 똥 범벅 ㄷㄷㄷ

그러고도 신난다고 슈퍼맨~ 자세로 웃고있음....ㅠㅠ

아씨... 늦었는데...

일단 뒷 수습은 주방에 있던 와이프에게 맡기고 언능 현관으로 나오려는데

화장실에서 첫째(딸,30개월)가 으아앙! 울면서 엉덩이에 똥을 덜렁덜렁 뭍히고 뛰어나옴 ㄷㄷㄷ

"뭐야! 왜그래~!" 물어보니 아빠 회사 가는데 배꼽인사 해야한다고 ㅠㅠ



신발 신으며 뒤를 돌아보니

한놈은 궁디에 똥 뭍히고 배꼽인사, 한놈은 똥을 가슴으로 뭉게고 방긋방긋ㅋㅋㅋㅋ





미안해 마누라...ㅠㅠ




출처 from첫째똥꼬둘째똥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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