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해요.. 근데 사랑까진 아닌거 같아요..
더 정확하게 말하면, 제 남자친구는 저를 엄청나게 사랑해요
저 없인 못살겠다고...근데 저는 그 정도까진 아니예요,

사귄지 100일 넘고 남자친구에 대한 마음이 사랑인지 헷깔렸어요.
근데 이제 알수 있을거 같아요

곧 200일이 다되가는데... 남자친구 보면 좋긴 좋아요...
내옆에 든든하게 있어주고 내편이 되어주고 날 정말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사랑받는 느낌을 줘요..

제 감정은 사랑까지는 아니고 좋다... 이정도 같아요
없으면 못살거 같다, 내삶의 중요한 부분?? 이런게 아니라
그냥 이성으로서 좋은느낌을 가지고있는 남자? 정도...ㅠㅠ? 말이 잘 표현이 안되네요

...더 사귀다보면 마음이 달라질까요...? 사랑이 될수 있을까요?
아니면 헤어져야 하나요?

헤어지기엔 그사람...괜찮고 날 정말 많이 사랑해주는데..
그리고 전 남자친구가 싫은것도 아니고 좋긴 좋지만 사랑까진 아닌.......고민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