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계란한판 아재입니다 ㄷㄷㄷㄷ
성추행까진 아닌데 그 상황이..
제가 느끼기에 소름이 돋아서 ㄷㄷㄷㄷ
두번 정도 있었는데 ㄷㄷㄷㄷ
헬스장에서 운동하는데 헬스복 만원이 아까워서
집에서 달라붙은 지오다노 5천원짜리 반팔티 입고 운동합니다
통통한 체지방들 때문에 몸이 마치 트레이너처럼 건장해 보이는데요
자꾸만 시선이 왠 뽀글머리 할머니가 쳐다보는 느낌이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숄더프레스 (어깨드는머신) 운동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오른쪽 으로 할머니가 다가와 제 광배 부근을 만지며
오른쪽 귀에 귓속말로 ㄷㄷㄷㄷㄷㄷㄷ
'총각~ 몸이 참 좋아요 옿옿오홍 옿옹' 하시는데
할머니 혀가 제 귀에 닿았습니다
소름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연세가 제 어머니보다 훨씬 더 들어보이시는 그냥 젊은 할머니쯤 되보이시는데 ㄷㄷㄷㄷㄷ
칭찬이겠지 했는데 집중안되서 운동 못하고 나왔습니다 ㄷㄷㄷㄷㄷㄷ
다음날
벤치프레스를 들려고 하는데 (벤치를 치려면 누워야합니다)
왠 할아버지가
무릎을 톡톡 치길래 뭐징 하고 쳐다봤는데
웃으면서 윙크를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할매 할배들 취향은 저일까요 ㄷㄷㄷㄷ
젊은 ㅊㅈ가 말은 안걸어주고 ㅠㅠ
아 아닙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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