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4월 초에 제네시스 인증글을 남기고 2달만에 운행기를 남겨보고자합니다
머 저는 전문적인 테스터도 아니고 차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꼬박 5시간씩세차하고 좋은 오일 기름 넣어주려고 노력하는 그냥 신혼인 아저씨입니다
글 읽으시면서 아 저사람은 제네시스에 대해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이정도로만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외관
외관은 개취이긴 하지만 저는 괜찮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구형보다도 스포티해졌어요
그중 화이트 색상은 젊은 분들이 타도 나이 먹은 티 안나고 괜찮아요
수입차의 화이트 색상하고 비슷한 느낌입니다
저도 상당히 어린나이에 세차를 좋아해서 검둥이를 타지만 나이든 티 많이는 안납니다
2 . 실내& 옵션
요즘 현기차 센터페시아 디자인이 Bmw와 비슷하죠 제네시스는 비슷한 가격의 독일 3사에는 안들어가는 아날로그 시계가 있어 비슷한 가격대의..고급스러운 BMW느낌입니다
그냥 보면 괜찮지만 개인적으론 이부분이 아쉬어요 실내크기는 독일 3사 비슷한 가격대와 비교하면 넓고 안락합니다
옵션으로 럭셔리스타일 패키지 넣으면 나파가죽에 리얼우드 이것저것해서 꽤나 고급스러워져요
옵션 장난도 덜 쳐서 3.3프리미엄 모델부터는 돈만 주면 .8모델에 넣을수 있는 옵션하고 동일하게 들어가죠
3.3모던도 옵션 괜찮게 나왔다고 봐요!
하지만 라이트와 퍼들램프의 차별은 아쉽네요 3.8 프레스티지는 가야 듀얼 HID라이트와 LED리어램프가 들어가고 .8파이니스트가야 로고 퍼들램프가 들어가요
이런 부분은 급 차별하지말고 모든 사양에 적용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3. 주행성능 & 승차감
신형 제네시스는 주행성능에서 욕을 많이먹죠 많은 분들이무게가 무거워지고 엔진 미션의 큰 발전이 없어 차가 잘 안나간다고 말씀을 많이하시는데
맞아요 초반은 굼떠요... 머 알피엠 올리면 3천cc 급에 맞게 달려주긴 합니다만 ...그냥 제 스타일 대로 운전시 초반 보단 중후반에 쭉 밀어줘요
제로백도 3천 cc급의 자연흡기 성능대로 나와주죠 연비 생각 안하고 그냥 밟아버리면 그냥저냥 재미있 게 탈수 있을거 같아요...
하지만 연비 생각 안할수가 없더라고요 또 독일 3사랑 비교들 많이 하시는데...
디젤을 제외 하더라도 독일 3사 가솔린은 다운사이징 터보가 올라가는 추세죠..
터보와 자연흡기 비교라...저는 말을 아낄께요
제네시스도 현대에서 작정하고 3.0터보에 구형처럼 ZF8단 미션 넣었으면 어떨까도 생각은 해보네요
그리고 차의 무게때문인지 민첩하진 않아요
이것 저것 많이 썼지만 그냥 전체적으로 말하면 달리기용 차가 아닌 편안하고 안락한 패밀리 세단 딱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저도 결혼 안했고... 아들이 없었다면
BMW4 그란쿠페나 아우디A5 스포트백으로
구입했을거에요
전에 타던 차가 적당히 튜닝뵌 쿠페라 제네시스의
달리기 성능은 약간 답답하네요
하지만 패밀리 세단으로는 상당히 괜찮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