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제 주변 친구가 너무나도 바쁜 삶에 지쳐 우울증까지 걸리기 직전이라 어디론가 조용한 곳에 가서 푹 쉬고 싶다 하며 편히 머릴 비우고 푹 쉴 수 있는 휴양지에 대해 물어왔는대, 막상 제가 여행같은거엔 담을 쌓고 사는 형편이라 뭐라 조언을 해주기가 힘드내요.
그래도 친구가 제게 직접 우울증 오는거 같다며 진지하게 물어온 만큼 '나도 모르겠다, 여행사라도 찾아가봐라' 라고 답 하기도 좀 걸려서 뭐라도 몇군대 추천을 해주고 싶은 심정이라 이렇게 오유에서 조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그 친구 사업상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은 사업상 너무 자주 가서 여행을 가도 여행을 간 기분이 나지 않을거 같다며 한중일은 빼고 찾아달라 부탁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살기 때문에 미국 역시 행선지에서 제외 되었구요)
아무래도 사업상 받는 스트레스가 사람에게 치여 받는 스트레스인 만큼 뭔가 사람 많은 대도시나 유명 관광지가 아니라 조용히 혼자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솔 물색하고 있습니다.
혹시나도 황폐한 마음을 치유해줄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휴양지를 알고 계신 분이 있다면 아무쪼록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