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거주중인 30대 아...아재..(?) 에요
시드니에 VIVID 축제가 열려서 주말에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사진기를 가져가려다가 눈으로 구경하고 즐기자 란 생각으로
안가져갔는데.. 후회많이 했습니다 ㅠㅠ
아쉬운데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 올려보아요
역시 밤에 찍어서 그런지 노이즈가 자글자글 합니다..
여기는 달링하버입니다
6시부터 자정까지 30분에 한번씩이었나? 음악에 맞춰서 레이져쑈 해주네요
실제로 보면 멋있는데 사진은..이러네요 ㅈㅅ
...
그러고 보니 VIVID가 뭔지 말씀을 안드렸네요
정의를 해드리긴 어렵지만..
그냥 빛, 조명으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그런 축제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
네..
사실 저도 잘 몰라요 ㅋㅋㅋ...
'
뭐 별거는 없어요.. 근데 이쁨..
이런 구조물들이 길가에 떡! 하니 있어요
좀 뜬금없는곳에 있기도 하고..ㅎㅎ
전 시티에 5시에 나와서 스테이끼 먹고 6시 부터 구경했는데
온가족과 커플들이 다 나와가지고..
사람이 득실득실 했네요
서큘러퀴 라는 기차역입니다
기차도 다니지만
기차역 앞에 배 선착장이 있어서
배를 타고 다른지역으로 갈수있고
유람선이나 크루즈 같은것도 탈수있습니다
연인들이 데이트나 썸탈때 참 많이들 가는 곳이죠 :)
저 다리는 하버브릿지 입니다
시드니 명물중 하나입니다
돈을 내면 저 아치형 다리를 따라서 꼭대기까지 걸을수도있다고 하는데
왜 하는지는 잘...
다들 아시는 오페라 하우스...
작년에는 그냥 빛만 쐈었는데 이번엔 애니메이션 효과가 많이 들어가서
더 이뻣습니다
가까이가서 찍으려고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요 ㅎㅎ
사진상으로는 멀어보이지만 실제로는 제가 찍은곳에서도 엄청 가까워요 ㅎㅎ
그나저나 사진기를 안가져와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ㅠㅠ
아트 갤러리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본 VIVID 중에서는 이게 제일 좋았어요
오페라 하우스도 이뻣지만
이게 정말 최고..!
건물에 빛을 쏴서 보여주는데
아주 장관이었습니다
요건 사진 몇장 더 갑니다..!
사진으로만 보여주면 역동적인것들을 다 표현 못해서 너무 아쉬워요
그래서 동영상도 올려봅니다
손으로 들고 찍어서 좀 흔들려도 이해부탁드려요 ㅎ
내년에도 또 가야지
끝
(리플로 오페라 하우스 사진 몇장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