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여자인데요ㅠㅠㅠㅠ 1. 3년 전쯤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속옷에 가슴이 쓸리면 유륜 피부가 벗겨져서 진물이 나오고 심하면 피까지 나는 그런 습진을 갖고 있었는데 이제 습관성이 된 것 같아요 잊을만 하면 찾아오고 약 바르면 낫고를 반복하네요 2. 종종 밤에 숨을 잘 쉴 수가 없어서 잠을 설쳐요 찾아보니 신경성 과호흡? 그거랑 증상이 비슷해요 3. 이건 방금 깨달았는데요 약하지만 숨을 쉴 때마다 오른쪽 가슴이 찡하게 눌리듯이 아파요 뭔가 있는 것처럼요 단순히 찌릿한 통증이 한 번 왔다가 사라지는 게 아니라 숨을 쉴 때마다 미약하지만 찌르르하게 아프네요
하나하나만 따로 보면 뭐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게 다 모이니 내가 무슨 병을 앓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스런 마음이 드네요ㅠㅠ 가슴통증은 유방암의 초기 증상이 아니라지만 지속적인 것을 보니 왠지 걱정이 앞서구요ㅠㅠ 당장 한달 동안은 병원에 작정하고 갈 수가 없어서 잠이 안옵니다ㅠ_ㅠ 혹시 답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