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다 돼어가는 100마력도 안나오는 썩차 수동 구해다가
쌩순정에 브레이크랑 휠만 바꾸고 안전장구 몇개 갖추고
혼자서 써킷 타는데요....
(어디서 써킷 탄다는 얘기 했다가 남한테 피해만 주는 사회악이라고 오만 욕 다 얻어먹었는데... 제차는 순정입니다...)
튀는거를 너무너무 싫어해서 아무것도 안 해 놓으니까
가끔 마트같은데 차 대놓으면... 거기다가 심각한 흔차에 가장흔한 회색인지라....
가끔 제 차를 못찾습니다 -_-;;;;
뭣보다 너무 흔하고 너무 튀는곳이 없어서 써킷에서의 존재감이 너무 없는지라...
그래서 회색 차량인데.... 보닛에 검은색 랩핑을 해볼까....
아니면 검은색으로 보닛에 대각선 한줄이나 두줄 스티커 붙여볼까...
뭐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자동차에 딱히 관심 없는 분들은... 회색차에 검은색 보닛랩핑 하거나
검은색 줄 스티커 붙은거 보면... 무슨 생각 드시나요
궁금합니다.
욕하실려고 하시면...
맹세컨데 저 진짜 개쫄보라서 공도에서 시속 100km도 안넘어봤고 칼치기도 안하고 고속도로 1차선도 안들어가요...
튜닝도 흡기고 배기고 뭐고 파워트레인쪽은 하나도 안건드리고 브레이크만 했어요... 욕하지 말아주세여... 요즘 하도 욕먹어서 주눅듦....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