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특성상 연령층이 다양합니다. 강의시작전 세월호 보상문제에대해 50대아주머니 두분이서 하는 얘길 들었는데.. 우리 피같은 세금으로 놀러간 애들 죽은거 보상까지해줘야겠냐는 식의 대화 내용이었습니다. 정말 머리가 띵할 정도로 충격이었고..다른 젊은친구들도 마찬가지의 반응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가의 법적인 허술함과 특정기업의 이기심과 비리로 행하여진 사고이다. 분명히 보상으로도 그 유가족분들을 위로할수 없다고 하자 무슨 말도안되는 소르를하냐며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저도 감정이격한 나머지 당신들 자식이 그런 사고를 당해도 그런생각을하겠어요? 정말 생각이 혐오스럽고 이기적이다 라고하며 대화는 일단락 되었는대요 정말 저런 이기적인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