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국민영웅 골로프킨.
링밖에서는 정말 순둥순둥한데 링에만 올라가면 돌변함.
영상은 최근에 있었던 제이콥스 전까지 영상으로 제이콥스전 이전까지는 8년동안 KO승을 이어갔던 괴물중의 괴물.
그런데 제이콥스전은 제이콥스가 계체에서 꼼수를 써서 미들급(골로프킨) VS 라이트헤비급(제이콥스)전이 되어버렸음.
결과적으로 체급차이때문인지 KO는 못시키고 판정으로 3:0 승
현 P4P(체급이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매기는 랭킹) 1위.
스피드를 제외하면 현존하는 복서중에 기술적으로 가장 완벽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17일 있을 경기는 중간에 르뮤하고 경기처럼 될거 같네요.(당시 르뮤는 25전 24승 1패, 24KO, 그것도 대부분 5R 이내에 끝냈던 강타자)
골로프킨은 이 경기에서 예상과 달리 르뮤를 철저하게 아웃복싱하며 쨉으로 녹여버렸습니다.(쨉인데 머리가 뒤로 재껴지는 ㄷㄷㄷ)
아무튼 17일 경기가 정말 기대됩니다.
Ps: 영상을 보면 자연스럽게 쓰러지는 선수들에게 연민을 느끼게 됩니다. 보는 내가 아프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