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떤 글이 올라온다.
2. 댓글에 찬반이 갈린다.
3. 댓글 사이에 ㄷㄷㄷㄷㄷㄷ가 달린다. (아마도 스르륵에서 오신 아재일 가능성 95%ㅋㅋ)
4. 작성자가 찬성이면 찬성이고 비공감이면 비공감이지 ㄷㄷㄷㄷㄷㄷ가 뭐냐고 불만 댓글을 올린다.
결론 : 오유는 확실히 스르륵에 비하면 토론을 좋아하네요. 콜로세움이 수시로 세워지는 것도 아마 그 영향인 듯 합니다. 반면에 스르륵 아재들은 논란이 생기면 각자의 의견을 쏟아붓고 바로 행동으로 옮기던가 아님 그냥 잊어버리고 야짤보고 ㄷㄷㄷㄷㄷㄷ나 달면서 흥겨워(?) 합니다. 아재 유입으로 인해 일종의 문화적 차이가 가끔 충돌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뭐 나쁘진 않네요. 그러면서 섞이고 분리되고 나름의 또 다른 문화가 만들어지는 거겠죠.
ps. 아... 그리고 의견도 뭣도 아닌 ㄷㄷㄷㄷㄷㄷ 는 왜 다냐고 아직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ㄷㄷㄷㄷㄷㄷ도 일종의 의견입니다. 의견이란 게 꼭 네 말에 찬성. 아님 난 반대. 꼭 그렇게 50:50으로 나뉘는 것만은 아니죠. 뭐 이 글도 비공감 먹을 순 있지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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