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세월호 막말러 '조원진' 다시금 관심 받고 싶어...저런 난리를 쳤습니다.
이를 지켜본 대구청년들은 빡쳤습니다.
마음 맞는 몇명이 모여 대구감삼동 조원진 사무실에 항의방문을 알렸습니다.
불장난을 좋아 하시는 의원님이 걱정되어 키와 소금을 준비하고 항의서한을 작성했습니다.
헌데...
방문하기도 전에 요런 거창한 뉴스가 나오게 되고...
유독 한 포탈의 한 기사만 노골적인 알바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적폐들이 움직이는 구나 싶었습니다.
순박한 대구청년들은 후달리기 시작했습니다.ㅜ.ㅜ
급기야...
극우단체 단톡방에 이런 공지글이 돌아 다니기 시작...
공포는 극에 달 했습니다. ㅎㄷㄷ
최소하고 약속한 다음날 가자는 이야기도 나왔구요.
그래도...아직은 청춘인지라... 강행하기로 했지요.
당일..청년 6명이서 걸어가는데... 닭장차만 3대가...헠...
반공할배와 친미할매들이...ㅎㄷㄷ
청년들 등장과 동시에 둘러싸며 불법집회와 폭력을 시전...ㅜ.ㅜ
맞고 넘어지고 빼앗기고... 조상님하고 하이파이브 할뻔 했어요.
억지로 항의서항을 읽는데...
결국 항의서한 전달은 실ㅍ ㅐ~~~ 기자들 덕에 항의서한 정도는 읽을 수 있었네요.
극우단체에서 당분간 24시간 보초를 선다고 하니 어떻게 방문 할지 고민해야 겠어요.
대구라서 치암~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