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자체가 글러먹은 둘째치고
그냥 개인적으로 무도에서 재미는 피디가 던져준 상황에서 터져나오는 멤버들의 토크가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
형돈 하하 일 못하겠다고 제작진한테 사과하는거 보니 좀 심하게 마음이 불편해짐
그리고 공항에서 몇시간씩 대기하는거 정말 인간적으로 못해먹을 짓임
비행기에서 몇시간 공항 벤치에서 몇시간 잔다고 절대 개운해 질리가 없음 마치 혹한기 숙영처럼
방송시간 몇분을 위해 상황 반전한다고 연출하기엔 오바였다고 생각함
예전 극한 알바때는 주변 사람들 얘기도 들어보면서 공감도 하고 사는게 힘들구나 한국에 이런일이 있구나 그랬는데
케냐에서 아기 코리끼 나오는거 보고 이것도 그냥 글러먹었구나... 동물농장이냐 싶었음
다음주에 아 빨래터의 삶.. 중국사람들의 삶.. 고아 코끼리의 이야기.. 진심 전혀 관심없음.. 나오면 그냥 꺼버릴듯
지금까지 무도 스타일이 이거할거임 해놓고 뻥임 사실은 더 힘든일이지롱 하면서 멤버들 속여먹고 그러는데
이젠 그냥 매너리즘에 빠진거지.. 저건 그냥 괴롭히는 거임
왜 20주년 특집때는 손발톱 뽑으면서 얼마나 버티나도 해보시지 그러세요.. 똑같이 죄송하다는 소리 나올거 같은데
이번 방송으로 무도빠 타이틀을 좀 힘들어진듯.. 진짜 식스맨도 참고 봤는데
그냥 유재석 하하 정준하 박명수 정형돈 팬으로서 방송본다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