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삼남매임
나 여동생 둘 이렇게 살고 있음.
아빠가 2002년에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전에 막내를 제일 이뻐하셨음.
아버지 돌아가시고 일주일 됐나 아직 고등학생이던 막내가
요리를 한다고 부엌에 있다가 소리지름..
봤더니.
싱크대에서 부엌칼을 떨어뜨렸는데..
칼이..........
내 동생 발 사이에 서 있었음..
마늘 빻는 뒷부분으로 칼이 선다는게 말이 안되는데...
정말 그랬음
아마 그냥 떨어졌으면 동생 발이 크게 다쳤을텐데
아빠가 막내동생 도와준거라고 생각하고 있음
갑자기 비도오고 하니 생각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