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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rama_256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끼삼촌
추천 : 1
조회수 : 838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5/31 00:46:37
첫화를 인상깊게 봤고 나름 오버(?)하는 오형사역에 박휘순도 잘 매칭된다 생각했는데
마지막화를 보니... 아.. 이건 아니잖아 아니잖아 싶네요..
오형사의 선택을 보면서
짬밥 있는 양반이면
그 상황에서 총을 쏘지 않고도 해결할 방법이 많다는 걸 알텐데요..
우리나라 드라마가 그렇지 하고 휴우하고 내뱉으면서 애석한 점은 그런 부분이지 싶네요.
외국의 경우 실제 담당자들이 시나리오및 상황 재현을 검증하면서 완성도를 높인다는데..
그저 시나리오 작가들의 창작으로만 꾸미다 보니
현실하고는 큰 차이가 느껴집니다.
아주 작은 예지만 미드 퍼슨오브 인터레스트 라는 미 SF스릴러 드라마에서 주인공 아저씨는 실제로 컴맹에 가깝다더군요.
그래서 실제 노트북도 윈도우를 쓸 줄 알았는데..
진짜 유닉스 터미널화면이 나와서 얼라 어떻게 한건지 하고 미국 텀블러를 찾아보니
진짜 유닉스 터미널화면..
실제로는 해커(?)가 리모트 조작으로 실제 해킹하는 장면이 맞고...
주인공은 키보드에 손만 올려두는거라더군요...
드라마 중간 시나리오 중에는 실제로 화웨이(중국) 네트워크 장비에 스파이 웨어를 다룬 내용도 나오고..
정말 현실을 담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 드라마의 한계를 다시금 생각케 합니다. 10년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바뀐것도 없는 듯 하네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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