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도움 받을 수있을까싶어 글 올립니다 제 친구는 중국인 유학생이고 1년전 보증금500/월세50 원룸에 들어왔고 친구랑 둘이 살았습니다. 계약이 끝나갈무렵 집을 구하고 그 집 청소를 하구요 밥은 안해먹었지만 처음에 됐던 가스렌지가 집 주인와서 확인하니 작동이 안되서 수리비 5만원 세면대 물이 안내려가서 뚫는데 3만원 샤워기와 세면대 물 어디로 나올지 돌리는 그 수도꼭지.. 그거 교체비용 3만5천원 기타 등등해서 24만원을 떼어갔다고 하네요 하여튼 이건 집 주인 할머니가 보증금 돌려주면서 빼간것인데.. 비용에 대한 영수증을 청구하니 전에 수리점 하시던 분인데 지금은 안하시는 분이고 그래서 영수증이 없다며 그냥 돈을 달라고 해서 저 위에 비용을 모두 지불했고 이 과정에서 약간의 언쟁이 있었다고 합니다(영수증 없이는 돈을 못준다, 그럼 니가 직접 하지그랬냐, 고친건 알지만 그 비용에 대해 증거가 없지 않느냐 등..) 그리고 오늘(일요일) 또다시 오라고 했다네요 아마 돈을 더 받아갈것 같다고 하는데 일요일이면 계약이 만료되는 날이구요 일요일에 오라고 한 이유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유 설명도 없이 그냥 오라고 했다며 상당히 불안해하는데 저 위에 떼어간 금액에 대해서는 포기했고 내일 다시 가느냐 마느냐인데 내일 갔다가 또 다른 금액을 청구할까봐 겁나합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1. 내일 가야할까요?? 2. 가서 또다시 금액을 청구하면 벌써 청구 후 돌려준 보증금에 대해 다시 청구하는데 청구금을 다시 줘야하나요? 전 둘다 아니라 생각하는데 친구는 너무 불안해하네요.. 인터넷 검색에도 명쾌한 해답은 없네요. 여러분의 의견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