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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uhan_560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hdhsmf
추천 : 8
조회수 : 5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30 22:24:52
어느 날 부터인가 무도를 보고나면 즐거움이나 느낌을 나누고 싶어서 오유 무도 게시판 들러봅니다.
글을 쓰진 않구요 항상 눈팅을 하는 편이죠.
오늘 전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다른분들 생각은 어떤가 들어봤는데 너무 놀랐어요.
제작진에 대한 비난이 가득하네요.
지금 무한도전은 장수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동시에 엄청난 인기와 팬을 거느린 프로그램입니다.
오래 지켜봐와서, 멤버들이 친근해서, 좋아서, 아껴서.....
맞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 너무 고생하고 대신나서서 제작진한테 뭐라고 해주시고 싶으셨을 거예요.
그러나 잊고 있는게 있습니다.
무한도전은 그냥 우리와 같은 일반인이 나와서 찍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방송인들이 만드는 것이고 그것이 그들의 직업이자 직장입니다.
게다가 출연진은 풋내기 아이돌, 신인 개그맨, 신인 배우들이 아닙니다.
방송 경력 어마어마한 방송 고수들입니다.
사실 우리가 회사가고 학교다니는 것 같이 생활 패턴이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안 가실 수도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전 무도 촬영분 새벽에 찍거나 밤샘촬영분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해외촬영 일년에 한번 아니 오년에 한번 갈까 말까한데 빡빡한 스케쥴 다들 각오하고 나갔을 껍니다.
우리가 그들을 안쓰럽고 고생한다고 생각할수는 있지만
그들의 직업이고 직장이라면 인정해줘야 하는 부분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뒤통수 맞은게 아니라 일을하고 있는겁니다.
팬으로써 항상 응원하고 조용히 지켜봐 왔는데
전 요즘의 무한도전이 정말 좋습니다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려고 노력하고있는게 보이고
십년동안 같은 멤버로 이렇게 항상 웃음을 줄 수 있다는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항상 노력하는 제작진 멤버들 너무 감사합니다
무도는 사랑 더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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