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김여사 단어때문에 차게가 흥했던 모습과 오버랩되는군요. 


김여사나 맘충이나 

문제는 여혐이 아니예요.

'지칭 대상의 범주' 가 관건입니다. 

쓰지 말자는 사람들은 단어에 여성의 의미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사용할까봐 우려하는 것이고
 
사용하겠다는 사람은 내가 바본줄아냐 그렇게 쓰지 않는다 이런반응이고. 

오유한지 얼마 안됐지만 일반적인 타 커뮤보다 지적 도덕적 수준은 높은 편인거같은데 그렇기 때문에 수준낮은 사람들을 향한 우려를 이곳에서 표하면 반감이 심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