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 그런건지 너네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다.
근대 그렇게 사람 깔아 뭉게지 말아라.
스팩 보고 한다는 첫 만남 첫 마디가 어쩜 그렇게 사람을 주눅들게 만드냐.
자극 줘서 동기 부여한다는 식으로 말하지 말아라
나는 지금 충분히 동기 부여가 되서 너네 찾아간거 아니냐?
내 과거 내 인생 남들보다 모자란 부분도 있지만
너 보다 충만했던 부분도 있다.
얼마나 빛나고 우수한 스팩이어야 니 입에서 그런 소리가 안나오냐?
도움 받으러 간 자리에서
상처만 받고 돌아오는 길에
너에게 상처 받은 다른 사람이 또 있을까
기분이 우울하고 끔찍했다.
너 정말 그러지 말아라
니가 보는 다른 사람들의 스펙이 얼마나 우월한지 몰라도
내 인생 그렇게 시궁창 아니었다.
그렇게 사람들 상처줘서 마치 니가 취업 시켜준 것 처럼 말하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