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식단 = 저염식

 

잘못된 상식입니다..

체내에 염분이 많으면 수분을 많이 끌어들여서 근선명도가 떨어지고 체중에 물무게가 더해지긴 하지만

체지방이 쌓인다거나 살이 안빠진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절대..

 

오히려 지나치게 염분을 제한하면 몸이 망가지고 운동능력이 떨어져요..

무염보충제에 닭가슴살까지 삶아서 염분 쫙 빼는 식으로 무염식에 가깝게 먹으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염분때문에 늘어난 체중은 전부 수분 무게이므로.. 한 4~5일 저염식을 하면 언제든지 금방 다 빠지는 무게입니다.

 

흔히들 일반인이 빌더나 복서들 다이어트를 따라하면서 다이어트=저염식이란 인식이 굳어진 거 같은데

그 사람들은 몸의 수분을 쫙 빼서 대회날에 근육을 이쁘게 보이게 하거나,

체급정하는 날에 한 체급이라도 더 낮추려고 수분 무게까지 다 빼버리는 게 목적이라 그러는 겁니다.

 

그냥 미용 목적 다이어트때는 그렇게 식사 하시면 안됩니다 절대로;

 

물론 한국인이 평균적으로 염분을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일반적인 저염식까지는 권장하고,

짠 음식이 식욕을 당기는 역할을 하므로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면 염분을 조절하는 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