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영남알프스 산행 중 만난 운무입니다.
함박등을 지나 백운암으로 가는 도중 뒤를 돌아 보니 운무가 산을 넘어가는 장관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산세가 모두 들어 났다고 생각하여 촬영을 멈추니 곧 운무가 산을 삼켜 버리는 장관이 펼쳐졌는데 이는 눈으로만 감상하였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영축산 정상석도 찾을 수 있습니다.
간간히 비가 내리는 날씨여서 영알의 멋진 풍광을 즐기지 못해 아쉬웠는데 하산 즈음에 이렇게 멋진 장면을 연출해 주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https://youtu.be/Hh2szFxS2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