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이만희 총회장이 신도들에게 특별편지를 발송했다. ‘공문 115호-총회장님 특별편지’라고 일련 번호가 붙은 이 편지는 신천지 총회를 통해 하부 조직과 신도들에게 전달됐다.
이 총회장은 편지에서 최근 불거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해 “14만4000명이 인 맞음으로 있게 된 것은 큰 환난”이라며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것처럼 “이 환난이 있은 후 흰 무리가 나온다 하였으므로, 이것이 이루어지는 순리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