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살아들과 2살딸래미를 둔 아빠입니다. 얼마전 제 조카의 돌잔치가 있었죠. 다른 친척분들도 모인가운데 친척분들중 한분(저의 숙모)되시는 분이 제 딸을 안고 장난으로 제 아들에게 "할머니가 지혜데리고 가서 살아야겠다" 그러셨거든요, 그러자 아들이 숙모를 갑자기 때리는겁니다. 제 아들을 말리고,애가 약간 폭력적으로 변했네, 내가 잘못키웠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며칠간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무리 농담이라도 아들을 자극한 농담자체가 일차적으로 문제가 있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