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jtbc인터뷰 보며 울컥하고 분노하다 김재련때문에 점점 이상하게 흘러가는 상황들을 보며 지금은 좀 관망중이지만... 성추행 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은 틀림이 없기에 여전히 서검사님을 응원합니다만... 서검사님에 대한 의문이 하나 드는건 2010년 그당시에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었던 임검사님에게 협조하지 않았는데 (그건 피해 당사자로서 그랬을 수 있었겠다고 충분히 이해갑니다만) 왜 지금도 그때 당시 상황을 잘 알고 있고 도와주려 애썼던 임검사님보다 성추행 성폭력 무마 의혹이 있는 조희진 검사 쪽을 더 신뢰하는듯한 제스츄어를 보이고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그동안 가해자였던 안태근이 503 정권쪽 검찰 내 실세였으니 피해사실을 알리지 못한 어려움이 있었을거라 능히 짐작되지만 정권도 바뀌고 안태근도 면직된 시점에서 왜 직속 상관인 검찰총장을 패스하고 법무장관한테 직고했을까요 앞으로 지켜봐야 하겠지만 가해자와 무마자에 대한 처벌과 동시에 이러한 의문점도 좀 해소가 되었음 좋겠네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