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현 검사의 이번 사건 제보로 인한 목표는 분명 안태근 최교일과 더 나아가 권력을 이용한 갑질 추행입니다.
권인숙 위원장을 필두로 분명 이것은 그동안 성추행으로 색누리당으로 불리는 자유한국당이 큰 타격을 받게 될것은 분명합니다.
서지현 검사가 손석희 뉴스룸에 출연하여 이 사건이 이슈되고 본격 수사 착수된것은 팩트입니다.
여기까지는 좋았지요.
그런데 서지현 검사가 4개월전 박상기 장관에게 이메일을 보냈는데 제대로 진척이 안됐다고 언급도 하였습니다.
여기서 적폐프레임은 시작된 것입니다.
적폐찌라시들은 안태근 최교일 대신 박상기를 일제히 부각시키고, 이것을 이용하여 서지현이 문재인 정부를 흔들려고 나왔다는 프레임을 짠 것입니다.
댓글 부대들이 박상기를 위하는 척하며 아이러니하게도 안태근 최교일이 아닌 서지현과 눈엣가시였던 손석희를 타켓으로 잡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이제의 작전입니다. 여기에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지난 해 문재인 지지자인척하면서 무조건 지지자이니 비판적 지지자이니 중간에서 부추키며 서로 싸우게 만들었던 그들입니다.
서지현 검사의 범죄 제보 목표는 분명히 안태근과 최교일입니다.
서지현 검사가 법무부에서 4개월간 제대로 진척이 안되었다고 언급한 것은 사실이지만, 자꾸 박상기를 부각시키는 것은 적폐찌라시들의 프레임입니다. 또한, 박상기를 부각시켜놓고 그게 서지현 손석희 탓이라는 프레임을 짜는 것도 역시 적폐 프레임입니다. 2가지 프레임을 동시에 짠것이죠.
그리고, 4개월간 왜 이런 적폐들에 타격이 될만한 사건이 묻힐 뻔했는 지 들여다보면,
법무부내에 있을 수 있는 안태근과 친한 혹은 적폐에 부역한 자들이 드러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아직도 이명박근혜때 부역자들이 공직에 남아서 적폐 수사를 슬며시 방해하는 것을 알고 계시지요.
JTBC 손석희 뉴스룸에서 이런 중대한 사건이 4개월간 진척이 안되고 자칫 묻힐 뻔했다는 것을 언급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것을 악용해서 박상기를 크게 부각시키고, 서지현과 손석희를 타켓으로 프레임을 짠 적폐찌라시와 댓글 부대 선동질을 잘 가려야 합니다.
이번 서지현 검사 제보로 인하여 큰 타격을 받게 될 곳은 과거 색누리 성누리로 불린 자유한국당 및 적폐세력임은 분명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