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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랭크덱 형태 및 대처법(사제)
게시물ID : hstone_165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페로페라
추천 : 1
조회수 : 6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29 17:59:48
굉장히 오랜만이네요. 이런건 시기가 중요한데 벌써 시즌 막바지네요...
죄송합니다. ㅠ_ㅠ

그럼 이어서 가보죠. 이번에 소개해드릴 덱은 사적..아니 사제입니다.

1. 사제 기본
냥꾼과 더불어 클린하기로 소문난 직업인 사제.
[생각 훔치기][비밀결사단 어둠사제](교회누나)[정신 지배] 등으로 상대 카드를 뺏아가면서
"감사합니다" 를 눌러주는 인성질로 깊은 빡침을 유발시키는 직업이다.
끄는 어그로에 비해 강하다고만은 할 수 없는 직업인데 아무래도 영능이나 주문 등이 수동적이다 보니
게임을 주도해나가기 보단 상대 행동에 맞춰서 대응하는 식임.
패가 잘 풀려서 상대 행동에 맞춰서 카운터를 날리면 이만큼 강한 직업이 있나 싶을 정도지만
반대로 조금만 꼬여도 손패만 잔뜩 지고 있다가 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잡설을 줄이고 사제 상대에 있어 기본적으로 유의해야 할 부분들은

[북녘골 성직자] - 1/3의 준수한 스텟에 하수인이 치유될 때마다 드로우를 하는 능력때문에 사제 드로우의 핵심 카드이다.
잡을 수 있을때 무조건 잡자. 이걸 살려둬서 좋은 경우는 사제 미러전에 탈진전을 대비할 때 밖에 없다.

4코스트 [아키나이 영혼사제]+[치유의 마법진] 콤보로 광역 4뎀
5코스트 [신성한 폭발] 광역 2뎀
6코스트 [빛폭탄] 모든 하수인, 자신의 공격력만큼 데미지. 또는 [비밀결사단 어둠사제]로 공격력 2이하 하수인 뺏어가기.
10코스트 [정신지배] = 감사합니다.

그리고 영능으로 2힐을 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해둬야 한다.
특히 광역기로 이득볼 생각에 1,2 체력으로 남겨두는 경우도 있는데
사제 상대로는 너무 무리해서 이득볼 생각보단 정리 가능할 때 확실하게 정리하는것이 좋다.
꼭 영능 힐이 아니더라도 보호막, 나루의 빛, 벨렌의 선택 체력 상승 수단이 많다.

대체적으로 사제의 경우 수동적인 카드가 많으므로, 광역기 타이밍 정도만 유의하고
자기 컨셉에 충실하게 행동하는게 좋은 편이다. 

2. 컨트롤 사제(클래식 사제)
소히 사적덱이라고 불리는 [생각 훔치기] [교회 누나] [실바나스]를 사용하지만
핵심은 [부상당한 검귀], [아키나이 영혼사제], [치유의 마법진]을 이용한 필드 장악이 핵심이다.
[북녘골 성직자]를 이용한 드로우, [신성한 폭발] 또는 [광기의 화염술사]와 주문을 연계하여 초반 필드 정리.
[어둠의 권능:죽음]으로 큰 하수인 정리. 이후에는 [실바나스]와 [교회 누나], [볼진] 등으로 필드를 굳히는 식이다.

안정적인 덱이긴 하지만 패꼬임에 지나치게 취약한 편이고, 하수인들의 파워가 전체적으로 상승한 까닭에
아키나이+치마 광역 4뎀 외엔 필드를 클리어할 수단이 마뜩치 않다.
필드를 내어주면 이렇다할 반전이 어려운 덱이라 그냥 광역기 정도만 주의하면서 필드를 잡으면 이긴다고 생각하면 된다.

3. 중국식 빛폭사제
이 덱도 [생각 훔치기]와 [교회 누나] [실바나스]를 사용하는 사적덱이지만
컨트롤 사제와는 다른 부분은 좀 더 멀리, 길게 본다는 점이다.
컨트롤 사제가 [검귀][아키나이] 등을 이용하여 필드를 장악하려 한다면
빛폭 사제는 [간식용 좀비]와 [죽음의 군주], [길블린 추적자]를 이용하여 초반 필드 싸움을 벌이고
[벌목기]등을 이용하여 필드에 하수인은 남기면서 [광기의 화염술사], [벨렌의 선택]으로 변수를 만들어낸다.
아키+치마 대신 [빛폭탄]을 이용해서 필드 클리어를 노리고, 이후 [이세라]와 [정신지배]로 게임을 굳히는 식.
죽음의 군주 덕분에 위니 돌진형 덱에는 강한 편이긴 한데 막상 돌리다 보면 그 죽군이 안잡힐 때도 많고,
죽군이 죽으면서 상대 전설을 내뱉어주는 경우가 많아서 크게 유리하다고 보기도 힘듬.

컨트롤 사제나 빛폭사제나 그냥 자기 할거에 충실하다보면 사제가 알아서 따라옴.
못 따라오면 이기는 거고, 따라오면 지는거고...(무책임)

4. 천정내열 사제
남자의 덱. [천상의 정신]을 이용해 체력을 뻥튀기 시킨 후 [내면의 열정]으로 마무으리.
여러 변형이 있으나 기본적인 틀은 높은 체력의 하수인을 천정으로 키운 뒤 내열을 발라 마무리한다.
드로우만 잘 받쳐주면 4턴에 32데미지 꽂으면서 끝낼 수도 있지만 안정적인 덱이라고 말하긴 어렵다.
예능덱으로 즐겜 모드로 돌릴만한 덱.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체력이 높은 하수인은 미리미리 쳐두고, 
적당히 16/16 정도로 컸을 때를 대비한 저격기 하나 정도는 아껴두고,
천정 내열을 통한 깜짝딜만 조심하면 된다.

5. 벨렌정분 사제
이것도 예능덱에 가깝긴 하지만 나름의 잠재력이 있으므로 간단하게 설명.
[예언자 벨렌]을 활용하여 [정신 분열] 2방 = 20데미지로 게임을 끝내는 덱.
사실 입하스에 가까운 덱이였으나, [타우릿산]이 추가되면서 어느정도 실현이 되는 덱.
상대가 조금 무리하게 본체를 치면서 20 이하로 맞추려고 한다면 의심해보자.
최고의 손패로 벨렌 정분 2장이 모두 코스트가 낮춰졌을 경우 8턴에 20데미지가 가능하므로
[타우릿산]이 나오면 빠르게 타우릿산을 제거하면서 체력 21 이상으로 관리하거나
이미 체력이 낮아졌다면 나는 돌냥이다는 생각으로 치킨런을 시작하자.

8코스트 20데미지가 강력해보이긴 하나, 손패를 그렇게 모으는게 쉽지 않고
또 남은 10체력을 깍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우므로 아직까진 랭크덱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나름의 잠재력은 갖춘 덱이라고 생각됨.

6. 사제 정리
1) 사제는 영능이나 주문 특성 상 수동적으로 맞춰가는 운영을 함.
2) 사제가 사적질하는 거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그냥 자기 컨셉에 충실하면 됨
3) 사제 특유의 훔치는 스타일 때문에 큰 짜증을 유발하긴 하나 막상 승률은 높지 않음
4) 그냥 사제랑 게임할 땐 차단을 해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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