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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검사에게 아쉬운 점
게시물ID : sisa_10197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항상나무처럼
추천 : 212
조회수 : 5219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8/02/04 08:22:20
1. 김** 같은 사람을 하필 맙소사 변호인으로 선임해서 본인의 입장을 개막장 레벨로 먹칠한 점. 그 변호인은 서지현 검사의 피해를 껍데기에 두르고 본인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임. 손석희 앵커도 여기에 덩달아 놀아난 것으로 보임.

 2.  법무장관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면서 통영지청을 반드시 벗어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한 점.  본인 말대로 철저한 사실 조사를 바탕으로 검찰 내부의 문화와 의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싶었다면 검찰총장 이하 검찰 내부의 경로가 더 적합했을 것입니다. 결국 법무장관은 서지현 측과 손석희 앵커의 주장과는 반대로 이메일로 답장도 해주고 담당 간부와 면담을 주선하는 등 가능한 조치를 했다는 중론. 2017 하반기에 적극적으로 통영을 벗어나려는 인사 구제 노력을 했는데 결과를 얻지 못하고 1 월 말 인사발표가 나버리니까 그 직후에 방송에서 법무장관을 공격하고 나선 점이 매우 특이합니다.

 3. 임은정 검사를 필요할 때만 이용함. 사건 직후 임은정 검사가 먼저 연락해서 피해 구제하는데 같이 노력하자는 제안을 거부함. 임은정 검사가 자신의 사건을 몇 번 언급했다면서 그래서 본인도 법무장관에게 다시 직보한다고 하면서 결국 방송에서는 명예회복을 위해서 통영지청을 벗어나게 해달라고 요구. 진상조사단 조희진 단장 또한 과거에 검찰내 성폭력을 강압적으로 은폐하려한 전력이 있다는 이유로 임은정 검사가 사퇴 요구하자 서지현 검사는 오히려 은폐 무마 경력이 있다고 알려진 조희진 단장을 옹호하고 임은정 검사는 다시 한 번 쓰레기통에 쳐박음. 이 부분은 너무나 어리둥절 합니다.

 4. 현직 검사의 성폭력 피해고발 이라는 용기를 응원하고 지지한 많은 국민들을 극심한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성폭력 더이상은 절대로 안돼.. 라는 주장과는 달리 도대체 별다른 잘못도 없는 현직 법무장관만 오로직 물고 늘어지는 태도를 보여서 대다수 국민들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는 서지현 검사와 변호인의 콜라보...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자들과 애초에 그 사건을 무마 은폐한 권력자들은 아싸 땡잡았다고 춤을 추고 있어요... 이게 뭐하자는 건지 어이가 없네요.

 

 

 

레몬테라스, 82cook에서 이런 글 올라올 정도면
서검, JTBC(난 손사장도 짜고 친거라 본다만)는
비판하는 사람을 일베로 만드는 프레임 짜거나
감성팔이 인터뷰 하지 말고
여론이 돌아섰음을 심각하게 인식해야 할 듯.
손석희가 METOO 운동을 확산시키고 싶었다면 조희진을 때렸어야함. 애먼 박상기가 아니라.
하여튼 여러 삽질 때문에 metoo 운동에 재 뿌린건 거의 기정사실화 된 것 같아.

출처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00564&page=1&searchType=search&search1=1&keys=%EC%84%9C%EC%A7%80%ED%9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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