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 1. 짧은 공지만 띄워줘도 댓글에 사랑고백이 줄을 잇는다.
("사.. 사.. 사는 동안 행복하세요...", "사.. 사.. 사장.. 이미 됐구나.. --" 이런 글도 죄 사랑고백임)
증거 2. 꼴보기 싫은 것들이 '바보' 라고 불렀다간 난리가 난다.
"바보는 우리만 바보라고 부를 수 있다. 어따 대고 우리 바보한테 바보라고 이 @%%#$%^~~~~"
(오유에서 운영자를 '바보'라 칭하는건 욕이 아닌 애칭이다.
고로 꼴보기 싫은 것들이 애칭으로 부르는 것도 짜증나고, 욕하는건 뭐.. 용서가 안되는 일임)
증거 3. 역시 꼴보기 싫은 것들이 바보님을 찾아대면 족히 열댓명은 바로 앞을 가로막고 묻는다.
"아, 우리 바보는 바빠. 일단 우리랑 얘기해!"
증거 4. 바보님이 치킨은 좀 사드시는지.. 밥은 먹고 일하시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참 많다.
증거 5. 얼마 전엔 바보님을 소환하겠다며 주문을 외는 분까지 나타났다!
(바보님이 첫댓에 나타난 걸 보니 몹시 신통방통한 소환진인듯..)
그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