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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802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패스츄라★
추천 : 0
조회수 : 8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29 11:51:27
오늘은 회사쉬는날이예요ㅋㅋ
석가님오신날 못쉬고 우울했었는데
금욜날로 쉬게해주는회사센스ㅋㅋ ..
이런꿀같은 황금연휴에 만날사람도없고
방에서 뒹굴뒹굴하다
제 첫가위눌린경험이 생각나서
한번 글올려볼려구요
가위눌리고나서든생각이
가위눌리는게 진짜망상이아닌
귀신이존재한다는느낌을받았었거든요
그럼얘기시작해볼게요
저는 일찍취직을했어요
그여파로 부모님과는떨어져살게됐고
20살때 본격적으로자취를 시작하게됐죠
그때돈도없고 그냥저냥 싼방에서
자취를시작하게됐어요
그방이좀음산한느낌을주는그런느낌이있었지만
그가격엔 구할수없는 그런방이라
그냥살게됐죠
몇일은아무문제없이자다가
진짜생에 처음으로
제가가위에눌려봤어요 그집에서
나는분명일어나있었는데
몸은안움직이고
옆에누군가있는듯한느낌이들어서
돌아서봤는데
잘린손하나가옆에서
팔딱팔딱거리고있는거예요
그날진짜너무무서워서
몇일을잠을 못잔기억이있어요
근데 더놀라웠던건
이일이있고몇일뒤
친구가저희집에놀러왔었어요
그날저는출근을해야해서
회사로갔고 친구는저희집에서
자고있었어요
퇴근하고친구하고얘기하는데
친구가 저희집에서 가위에눌렸다고
그런얘기를 하는거예요
손이잘린여자가 자기배위에
올라타서는 자기를노려봤다면서..
제가가위눌렸던건 친구한테
얘기안한상황이였거든요
근데친구랑가위눌린게 일맥상통하는
부분이있어서 너무놀랬었던..
친구가위눌리고나서
제가위눌린걸말해주니
둘이 얼마나 놀랬는지ㅜㅜ
그날은 둘다 밖에서 밤을보냈어요
그러고나서 몇일뒤 제가꿈을꿨는데
제동생이 제자취방에서몇일머물던때였거든요?
꿈에서동생이 방바닥한구석을가리키면서
누나여기밑에물물 이러는거예요
꿈에서깨서는 그냥 개꿈이라고치부해버렸는데
몇일지나고나서
어디선가물이새는거예요
그때제가살던집이 주택이였는데
주택앞에마당이 젖을정도로벽에서
물이새는겁니다
그래서 집주인아줌마께말씀드리고
그리고몇일있다공사를시작했죠
방바닥을깨부쉬는그런큰공사였는데
방바닥 깨보니깐
그속이 물바다였었어요..
진짜 소름돋고 기분나쁘고
그후로도 가위눌리고
돈이없어서일년조금넘게살다가
이사했는데
정말지금생각해봐도
기분더러운집이였어요
그때그집에서살았던때만
가위눌렸지 지금 이사다니면서는
한번도눌려본적이 없어요
진짜 터가중요한것같아요
처음부터기분나쁜곳은 이사를가지말아야합니다
횡설수설 얘기를했는데
이상 제 첫 가위눌린경험담이였습니당
진짜저상황은무서웠었는데
필력이딸리다보니 무서운상황이
전달이안되네요ㅜㅜ
무튼여러분 즐거운금요일보내시고
그럼전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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