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이름을 다 모르겠는데
사건 정리하자면
서지현 검사가 박상기 현법무부 장관에 2017년 10월경 이메일로 면담 요청했다.
서지현 검사가 독대를 원하자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자기 대신 권순정 검찰과장 만나라고 보냄
그런데 권순정 검찰 과장 선에서 보고도 안올라오고 후속 조치도 없음.
법적으로 뭔가 할 수 있는게 없었을 거라는 건 서지현검사도, 권순정 검찰 과장도 알고 있는 사안일 것임.
그런데 서지현 검사의 변호사인 김재련씨가 jtbc에 이렇게 인터뷰 함.
여기서 권순정과 김재련에게 어떤 의도가 있었을까? 아닐까? 권순정과 면담했었던 사실을 서지현 검사는 김재련에게 알려주지 않았나?
그럴리는 없을 거고
이 인터뷰로 비롯한 논란 와중에 가해자와 묵인한 자는 쏙 빠짐.
그렇게 되면 대체 저 김재련과 jtbc의 의도는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들게 마련임.
김재련이 박근혜 정권 시절 화해치유 재단 이사라는 점에서 부터 의심이 감.
중요한 경력인데다 이 사건을 담당하기에는 모순된 지위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다루거나 알리지 않은 것은 jtbc의 의도라고 볼 수 밖에 없음.
솔직히 저는 상황이 잘 이해가 안가는데 검찰내 정치적 알력에 검찰 내부 사정을 잘 모르는 장관이 말려들어 피박 쓰는게 아닌가 생각도 듬.
그리고 의게 의도적인지 아닌지 모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