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단 지거국이고 약간 특화된 과인데요..

딱히 다른 대학원을 진학할 생각은 별로 없어요

제가 다니는 학교 교수님들도 괜찮은 것 같기 때문이에요 (특히 한 분은 정말 세계 탑급)


암튼 전 자대에 진학할 제가 일단 뭔가 더 배우고 싶고 연구직으로 가고 싶어서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고민으로는 대학원을 선택하기에 그런게 교수님의 인성이 좋은 곳을 가야할 지 아님 정말 공부하고 싶은 분야의 연구실을 들어갈 지 고민 됩니다




또한 다른 것을 언급하자면, 제가 흥미 있는 분야 연구실에 들어가보고 싶은데 제 동기친구가 그 연구실에 들어갔다가 나왔거든요

그 친구가 평가하길

소수정예라서 힘들다, 새로운 교수라서 제자가 없다 하지만 정말 넌 잘어울릴 것 같다
이렇게 말하더군요

뭔가 들어가면 잡다한 일도 해야하고 그런다는데 사실 어느정도 예상은 하지만 좀 마음이 그렇더군요 ㅠㅠ
 
 지금 들어가봤자 유리창이나 닦을 것인데 나중에 들어가도 되지 않을까 아님 일단 먼저 겪어보는게 낫지 않을까 이런 고민도 드네요

석박사님들이 저에게 조언해주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