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귈듯 말듯 이리저리 재다가 딴놈한테 가버린 너...
오늘은 줄듯 내일 줄듯 가슴만 뛰게 만들던 너...
정규식 시켜준다고 일만 시키더니 결국 해고 통지서 날리던 너...
이번일만 잘되면 승진 시켜준다더니 지혼자 승진해버린 너...
살듯 말듯 한바퀴 돌아보고 오겠다며 나가 버리는 너...
다음달에는 계약서에 도장 찍겠다더니 또 다음달로 미뤄버리는 너...
4년에 한번씩 도와주면 열심히 일하겠다고 고개 숙이던 너...
5년에 한번씩 내가 대장이 되면 다 할수있다고 큰 소리만 치던 발끈해..
점점 희망이 사라지는 세상에서
희망고문하며 갑질하는 너....
이거 다 범죄야.... 이 개XXXX들아.....
아... 발끈해는 나한테 희망고문 안했다.
어차피 넌 처음부터 나에게 절망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