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숙(1964년 ~ )은 대한민국의 학자다.[1] 명지대학교 교수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성폭력 전문연구소 〈울림〉의 소장이다.[2]
권인숙은 1986년에 발생하여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킨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 피해자로 알려지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3][4] 이 사건은 조영래 변호사와 박원순 변호사 등이 변론을 맡아 권인숙을 지원하였다.[5][6][7][8] 2004년 군대 내 성폭력 실태 조사로 은폐된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9][10][11] 군대 외에도 대한민국의 군대 문화에 대해서도 비판하였다.[12] 성인지적 관점에서 사회를 비판하고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성폭력 사건과 관련하여 의견을 개진하는 등 대한민국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일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