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KOSPI200지수 선물/옵션의 위탁증거금률은 7.5% 유지증거금률은 5.0% 입니다만
6월 15일부로 상하한가 ±30% 적용을 받게되면, 증거금률에도 그에 걸맞은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증거금률이 얼마나 인상될지 예상을 좀 해둬야 될 것 같은데, 경험이 길지 않아 잘 모르겠네요…
혹시 상하한가 ±15% 로 확장됐던 과거에 증거금률이 어떻게 변했었는지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까요?
검색해보니 1998년 12월에 ±12% → ±15% 가 되었네요. 무려 17년 전 일이군요;;
게다가 겨우 3% 확장이니 이번에 15% 확장과 단순비교하기는 힘들겠지만 참고라도 해두고 싶네요.
※ 한국거래소의 증거금률 3분기 정기변경 전에 상하한가 확대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 조금 마음에 걸리는군요.
위탁증거금률 7.5%를 최대한 이용할 경우, 겨우 9,755,625원(금일 종가 260.15 point 기준)으로 선물 1계약을 굴릴 수 있네요.
레버리지 계산을 해보면 13.33배…
그런데, 기초자산인 KOSPI200지수가 하한가를 맞아서 -30%가 되었다?
선물매수 및 풋매도는 그냥 즉사네요;; (걍 한방에 260.06 point → 182.05 point 로 떨어지는 꼴이니… 초특급 공포영화;;)
그런데 신기하게도 제도가 바뀔 때마다 요상한 일이 한 건씩 터졌던 기억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