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키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들이 태극기 없는 유니폼을 입고 북한에 다녀왔다. 남북 공동훈련을 위해 지난달 31일 북한 마식령스키장에 간 한국 선수들은 유니폼에 태극기를 달지 않고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스키 선수들은 훈련이나 경기를 할 때 보통 가슴팍에 번호표를 단다. 번호표 상단에 국기를 그려넣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남북은 이번 마식령 방북단을 구성하면서 선수들의 (김일성·김정일) 번호표 위에 초상 휘장이나 태극기를 달지 않기로 합의했다. 불필요한 오해와 마찰을 줄이자는 취지다. 정부가 대한스키협회에 방북 선수들이 북한의 '오해를 살 수 있는' 책, 노트북컴퓨터 등을 갖고 가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주장도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선수들은 유니폼에 태극기를 달지 않고 합동훈련에 참가했다.
반면 지난달 25일 남북 단일팀에 합류한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들은 인공기를 단 유니폼을 입고 내려왔다. 충북 진천의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은 아직 단일팀 유니폼을 지급받지 못해 인공기가 달린 장비와 경기복을 그대로 착용하고 있다. 1일 오후 한국 선수들을 태운 전세기를 함께 이용한 32명의 북한 선수단도 가슴에 인공기를 달고 내려왔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북한 선수단이 내려와 우리 취재진 앞에 설 때 그들의 활짝 편 가슴엔 모두 인공기가 수놓아져 있었다"며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위해 정부가 하고 있는 모든 일이 굴욕적"이라고 비난했다. 네티즌들은 "저자세 대북외교의 결정판" "세계인의 축제가 되어야 할 올림픽이 북한의 축제가 됐다"고 비꼬았다.
평창올림픽 태극기 논쟁은 개·폐회식 남북 공동입장 때 태극기 대신 한반도기를 사용하기로 하면서 불거졌다.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도 한반도기가 그려진 유니폼을 입는다. 이런 상황에서 '태극기 내리고 한반도기 올리기' 등의 가사를 담아 정부의 태도를 비판하는 '평창 유감'이라는 랩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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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태극기 빼고 올라갔고 北은 인공기 달고 내려왔다??
경악스러운 갈라치기 억지 선동기사 쩌네 진짜 올림픽 개최지가 아닌 단순한 훈련차원에서 북한에 입국한 한국 선수단의 입장과 ioc 회원국 자격으로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에 입국한 북한의 입장이 다른건 당연한데 무슨 저자세 대북정책? ioc 회원국인 북한이 올림픽 참가시 국기다는걸 무슨 명분으로 우리정부가 막을수잇냐? 북한도 작년 4월에 있엇던 아시안컵 여자축구 대회 예선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이 평양에 올때 태극기 다는거 군말없이 허용햇고 심지어 애국가도 틀엇다 왜 ? 아시아 축구협회의 공식 경기이기 때문에 반대할 명분 과 근거가 없엇던거지
그러면 당연히 국제올림픽연맹의 공식대회인 평창올림픽에서도 북한이 참가국이라면 그들의 인공기또한 막을수 없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비교할라면 상황이 비슷한 이 두가지 사안을 비교해야 맞는거지 무슨 상황이 전혀 다른 두가지 사안을 어거지로 비교해서 선동질 하는건지 정말 이해가 안가네 그렇게 국민들한테 올림픽 혐오감 줘서 니들이 얻고자 하는게 이 올림픽이 씹망해서 이정부에 심대한 타격을 주는거겟지? 진정한 매국노들이 따로없네 진짜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