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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과거 노원선거를 보면서 몇자 적어봅니다...
게시물ID : sisa_860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퍼킥℡
추천 : 3
조회수 : 5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6/03 08:19:45
우선  저는 무척  노회찬대표님을 존경하고 
노회찬 대표님도  민주진보진영의 한 축이라고 생각합니다.....
집회현장이나 방송 토론프로에서 뵐때면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런  노회찬님이 서울시장 후보로 나오셧습니다..
야당 단일화가 아닌  독자출마로요..

18대 국회의원 선거를 빌려 이야기 해보죠..
18대국회의원선거에 노원병에서 출마하셧습니다..
결과는  안타갑게도 낙선하셧습니다...

투표수
     홍정욱 ( 한나라당)   34,554 표 
     노회찬 (진보신당)    32,111 표
     김성한  (민주당)     13,036 표

  처음 여론조사에서 노대표님은 멀찌기 앞섯습니다  
  그러다 한나라당의 뉴타운 개발붐에  밀리기 시작하더니
  결정적으로 민주당의 김성한후보의 등장에 더 멀어졋습니다..
  그당시 야권 단일화 이야기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결국에 단일화를 못이루고 두분다 끝까지 갔습니다..

  만일에 야권단일화가 되었다면  어찌되었을까요??
  노후보님이  좀더 적극적이였고  민주당 후보님이 대승적 차원에서 양보해서
  노후보님으로 단일화 되었더라면....
   하는 가정을 해볼때.....
  아마 노후보님은 당선되셧을겁니다...
 혹자는 그러죠  
  단일화 되어도 양보한 후보의 표가 100% 옮겨가지 않는다고..
 맞는 말씀이죠..
  그러나 수치적으로 볼때..
  홍정욱( 34,554표 ) -  노회찬 ( 32,111표 ) =  2,443 표
  표차이는 2,443표  

  단일화로
 홍후보로 가는 표보다  노후보에게  가는 표가  더 많았을것입니다..

 저 갠적으로 3,000표 이상은 홍후보보다 노후보에거 더  갈수있다고 봅니다...
  
 야권후보가 훨씬더 많은 표를 ( 거의 1만표차이 ) 얻고도 표의 분산으로
  실패했습니다...
  
  
정치는 이상적인 정치와 현실적인 정치가 있다고 봅니다
 이상적인 정치는 과거에 맹자, 공자님들이 외치던 정치고
 현실적인 정치는 선거를 통한 정권획득에의한 정치를 말한다고 봅니다..
 투표는 1표라도 더 얻은쪽이 승리합니다..승리한족은 많은것을 얻죠..
  반대로 1표차이로 지든 수만표차이로 지든  진쪽은 많은것을 잃습니다

 

 

 그냥  과거  노원선거를 보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투표하신분들,
밤새워 지켜보신분들.....
수고 많으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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