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썻던글은 요기 http://todayhumor.com/?diet_59057

한달마다 온다해놓고 안왔어요!!!!!!!!!호호 ㅎㅎ허허헣허헣...

내일하자 내일하자이러다가 2014년을 홀라당까먹고

나살쪄서 면박주고 심한말했던사람들 생각하면서 굶고 또굶다가 치킨에피자에 폭식하고 난쓰레기라면서 후회하고ㅠㅠ...

자기전에 친구네언니한테 꼭복수해야되는데 ㅂㄷㅂㄷ 이러면서이불킥이나하면서 허송세월한게 자그마치 5개월이었습니다..하하...

그때는제가 175에 95키로였더라구요?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ㅋㅋㅋㅋㅋㅋ겨우내냌ㅋㅋㅋㅋ먹어섴ㅋㅋㅋㅋㅋ

112키로를 달성합니다 휴.......

그러다보니까...오유방문횟수는 높아져도...후기글은못올리고....(후기라고 할게없으니까그렇지 소근소근)....하!지!만!

저번달 4월 3일부터 다이어트를하기 시작했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요

그래서 총감량한 몸무게부터 말씀드리자면 총 17키로를 감량했습니다 뭐아직도 뚠땡이 지만

저에게는 대단한 성과라서요..히히...본격적으로 후기아닌후기같은것좀 써볼게유..ㅎㅎ

누구나 그러시겠지만 1월1일부터 다이어트라고 그러죠 그래서저는 난정말 2015년엔 내살을다쳐내는데 바치겠다며 휴학계를냈습니다

네 백수죠 뚱뚱해서알바도안써주고!!!아니뭐암튼 그렇게 3월까지 눈치살살봐가면서 새벽에자고 낮에일어나며 운동도안하고

그동안 모아놓은돈 전부 치킨 피자 찜닭 아구찜 배달음식만 수두룩하게시켜먹느라 돈다썻죠..하하...ㅠㅠ그러면서

굶기 폭식을 반복해왔습니다 그러다보니까 날이갈수록 더 살찌는게 온몸으로 느껴지더라구요 하루하루 팔뚝이 낑기고 허벅지도 불편하고

배가너무접혀서 그접힌부분에만 땀이차고 생리도안하고 집밖에도 안나가게돼고..그냥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거같지가 않았어요

저도 제자신이 너무답답하고 휴학계까지냈는데 1년을 그냥이렇게 날려버릴거면 왜 그랬나 싶기도하고

그래서 문제점을찾아봤어요 뭐가문젠지 종이에 써봤는데 저는 제자신을 못믿는거였어요

니가 다이어트를해봤자 얼마나빼겠냐 그굵은 허벅지랑 허리통이 뭐 얼마나 가늘어지겠냐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뿐이더라구요

휴학생이고 외모때문에 알바도 못하다보니 집에있기만하고 그러다보니까 성취감이라고 느낄수있는게 아무것도없었어요

게임이라도 좋아하는 성격이면 게임같은거라도 해보면서 와 나도하면이렇게 레벨엎을할수있구나 할텐데 그런성격도아니었구요

살이찌면서부터 오랜시간동안 제자신한테 불신하고 부정적이었던거죠

그렇게 하나하나 종이에 써내려가면서 곱씹어봤더니문제는 살이찐거였어요

뚱뚱한사람이든 마른사람이든 자기외모에 만족하면 그만이지만

저는 내자신이 살쪄서 불편한게너무많고 힘드니까 결국엔 살을빼면된다로 나름 차분하게 결론을냈어요

그렇게해서 제생에 죽을때까지 할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고도비만인지라 과한운동은 무릎에 무리가너무많이가서 3주내내 걸었어요 하루에5키로씩 보통걸음으로

밥은 원래 3인분씩먹고그랬는데  1인분씩 먹었어요 국 찌개 반찬도 다먹었구요

대신 밀가루 설탕 군것질들은 아예하지않았어요ㅜㅜ 이것만으로도 죽을거같더라구요...

그리고 원래 하루에물을 400미리? 먹을까말까였는데 운동하고 힘드니까 물을많이먹게됐어요

목마를때 커피나 음료를먹었는데 다이어트중이라 먹지않기로 약속했으니 물을 엄청먹어요 제가이렇게 물잘먹는줄 처음알았습니닼ㅋㅋ

식이조절은 3주동안만 하루세끼 일반식으로 먹었구요 

4주째되는 5월 1일부터는 집에서 아주아주 가까운 엎지면코닿을 헬스장을 등록해서  아침에7시기상해서 공복운동을했습니다

근력운동은안하고 빠르게걷기를요 처음엔 시속5키로로 걷는데도 땀이줄줄나고...ㅠㅠ부끄럽고...저질체력...크흡...

그렇게 50분런닝머신타고 자전거15분타고 집에털레털레와서 아침식사로

  변비에좋은 주스를먹었습니다 정말싫어하는 당근(조금)하고 사과(를더많이넣어서) 갈아먹었어요

그리고 스트레칭좀하고 점심때는 버섯을볶거나 구워서 샐러드랑 같이먹었어요 요플레도먹구용 아몬드도 10개씩 먹었어요

그리고또 헬스장가서 유산소운동 파닥거리면서하구요 저녁때는 현미밥이나 가바쌀밥이랑 반찬을먹었어요

저녁먹고 또..운동하러...대중목욕탕에갔어요ㅋㅋㅋ 10시쯤되면 사람들거의빠지는데 거기가서 수영하고 물장구치고 그랬어요

그리고 지난주인 18일부터는 한 1분정도 뛰는게 가능할만큼 심폐력이 좋아졌어요 시속 6키로로 걷기도하구요 필받으면 6.5로걸어요ㅎㅎ

별거아니지만 하루하루 목표를세워가며 다이어트하고있어요 제자신한테 칭찬도 많이해주고 대견하다고 해주고요

스스로도 그렇게느껴요 남들이보기에 6키로나 6.5키로나 하시겠지만 저는 무에서 유를창조한것만큼 대단한거같다고 생각하거든요..

17키로나 뺏지만 아직 갈길이 멀어요 그래도 저처럼 고도비만이시거나 항상 시도조차 안하고 주저앉으시는분들한테

용기주고싶었어요 나같은사람도하는데 당신도 할수있다고요!!!!!!!!!!!!

저이제진짜로 한달마다 다게에 올거에요 아무도안봐줘도 맨날맨날와서 글쓰고갈거에요!!!!!!그리고 목표몸무게인 63키로 달성하는그날

최초로 인바디잰날 하고 63키로달성해서 인바디잰날 사진하고 제 전신사진들고와서 보여줄게요 꼭!!!! 다들다이어트 성공하고

건강해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