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배려하는 한국남자는 바로 접니다.
예를 들면, 같이 가게 들어갈때
문 열어주고 화장실 갈 때 핸드백 들어주고
엘리베이타 미리 잡아서 대기하고 등등...
여성들이 생각하는 이른바 남자들이 가져야 할 당연한 메너인것이죠.
저도 결혼전에는 그런 사람 아니었습니다.
상놈에 가까웠죠. 그러나 결혼후 반복된 세뇌로
파블로프의 개처럼 행동양식이 되버렸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뉴스를 보는데
생각이 앞서가는 서양에서는
그렇게 여성을 배려하는 행동이
오히려 여성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하지마라고 하는 내용이 나오더군요.
자기들이 알아서 잘 할수있는데
쓸데없이 도와주는건 오히려 기분 나쁘다고요.
이 예기를 마눌에게 했다가
욕만 먹고(왜 내가?)
아직도 메너남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