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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북적대는 오유광장, 솜사탕 노점상 아저씨께 수줍게 헌화!!
게시물ID : plant_8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낮달바라기
추천 : 12
조회수 : 560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5/05/28 13:32:43


"저는 오유 유저분들이 무섭습니다."

오늘 올라온 공지 첨언 첫머리에 남기신 글입니다.
커뮤니티 이용자로서, 운영자의 참 고마운 마인드다 싶으면서도..
또한 미안해지는 마음도 어쩔 수가 없네요.

사람들 잘 놀다 가라고, 또 그냥 그게 즐거워서 열심히 광장을 가꾸었는데..
어느날 소란스러워 고개를 들어보면 나를 보고있는 수많은 눈동자들.
그 압박감을 생각하니.. 그 눈동자들 중 두개의 주인으로서 가슴이 따꼼따꼼한 것이..
뭐 그렇습니다.. ^^;

질타나 종용뿐 아니라 지지나 기대도 마냥 편하시진 않겠지만..
그래도 묵묵히 지지합니다.

어울림과 배려를 아는 바른 성품을 알고,
맞는 길을 찾으려는 노력을 알고,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는 그 느린 결정을 믿기 때문입니다.

솜사탕 아저씨, 앞으로도 우리들의 광장을 잘 부탁드립니다..



첨언) 감사한 마음이야 가득하나.. 딱히 뭐 드릴건 없고...
광장에 모여드는 사람들을 위해서 늘 쓰레기를 줍고 화단도 가꾸시지만..
어찌나 할일이 많으신지 봄에 꽃은 좀 보셨나 하는 마음에..
식게에 자리잡은 유저로서, 사진으로나마 직접 기른 꽃을 드립니다. ^^
 
- 바보님이 가꾼 광장에 자주 들러 즐겁게 놀다 가는 한 유저가..



P2258892.JPG변산바람꽃


IMG_2313.jpg노루귀



IMG_1147.jpg풍로초



P5068970.JPG구름국화



20150502_173031.jpg설란 - 천조



20150512_185737.jpg풍란 - 명환


20150328_175956.jpg도끼와 하나가도



20150328_181009.jpg단거 조설란



20150319_154212.jpg산앵두


PB148909.JPG
그리고 이제 곧 필 물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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