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공돌이입니다.

 

각종 기업연구소나, 국가 연구소에 취직해있는 선배들과 다르게 전 창업쪽에 관심이 있어서

 

창업관련글들이나, 오유의 엔젤투자자 관련글들을 평소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제가 최근 괜찮은 사업아이템 2개를 구상하였는데, 선배에게 "이런 아이템을 갖고 투자를 받거나, 기업에 가서 투자 or 협업을 요청하는건 어떤가요?"

 

라고 조언을 구해봤더니,

"아이템은 괜찮지만, 니 아이디어를 들고가서 투자자들에게 발표를 하거나 기업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순간 아이디어를 도둑맞는다."

"혹은, 초반 몇 개월간 투자를 해주거나 협업하는척 하면서, 너의 핵심 아이디어를 카피한 뒤 너를 버릴것이다"

 

라고 좀 부정적이면서도 나름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이전에는 이런 생각을 못해봤는데, 실제로 이런일이 발생하면 어떡할지 걱정이되고 아이디어를 도둑맞는일을 어떻게 방지해야할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앞서 말한것 처럼,

괜찮은 사업아이템, 아이디어를 들고 투자자나 기업에 가서 프리젠테이션을 하였을때 아이디어를 도둑맞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오유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저 선배의 경우엔,

"핵심 아이디어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특허로 걸어야된다, 하지만 대학에서 특허를 출원, 등록하는데 2년이 걸리고 기업은 출원, 등록하는데 6개월정도 걸리니 넌 결국 기업하고 상대가 안된다." "그냥 취업준비나 잘 해라" 

라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