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작년 겨울에 있었던 슬픈 이야기.Txt
게시물ID : freeboard_875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천유림아빠
추천 : 1
조회수 : 18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28 10:00:31





지난 해 춥던 겨울 어느날...

출근길이였죠.

저는 운전 중이였고...와이프는 조수석에서 신나게 쿠키런을 달리고 있구요.



사거리를 지날때 신호가 바뀌며 저는 정지를 했고...

그렇게 출발 신호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뒷문이 열리더라구요.

깜짝놀라서 뒤돌아 보니....



아가씨 두명이 타더라구요.

정말 개깜놀...ㅡㅡ;;



도대체 밤에 얼마나 퍼 마신건지 

여자 두명에게서 술냄새가.....ㅡㅡ;;

그렇게 그 두 아가씨는 혼수상태로 빠집니다.

강제로 내리게 할 수도 없고...(얼어죽을듯...)

직장이 근처라서 주차장까지 가서(5분거리) 파출소에 전화를 했어요.

여경이랑 같이 직장으로 와서 데려가 달라고...

제발 빨리 후딱..........

직장 동료들 잼난 일이라며 나와서 죄다 구경중이고...

두분은 숙면중인데...경찰이 오는게 보이는 타이밍에...

한 여자분이 벌떡 일어나더니.....ㅠㅠ

우엑!! 하시면서 제 차는 ....


결국 ㅠㅠ


세차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서 사장님에게 

돈 더 주고...ㅠㅠ 세차..





이젠 문 잡그고 다님...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