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공 만져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엄청 딱딱 합니다.

저 사회인야구 하는데 캐치볼하다가도 골절되는 사람 종종 봅니다. 살살 던진거 맞아도 무지 아파요..

사회인 야구에서 타자가 보호대 차는 경우가 많지 않은편인데, 

저희 팀 한명 손가락 맞아서 복합골절 되는거 보고 저는 불편해도 풀 보호대 차고 타석에 들어갑니다.

수비하다가 다치는 경우도 꽤 흔한데요. 공이 오는 걸 알고 집중하는 상황에서도 삐끗하면 타박상에 골절이죠.

그런데 저렇게 무방비 상태로 서 있는 선수에게 공을 던진다?

어떤새끼일지 몰라도 꼭 중징계 먹였으면 좋겠습니다.